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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근황

Published 07/16/2026, 09:00:00 PM

작업근황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오랜만에 작업 근황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재 저는 '그날 내 USB에 담긴 것은'의 마지막 편 시나리오 작업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만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편이 마지막 편인 만큼 분량이 상당히 나왔는데요.... 무려 글 콘티로만 18000자가 뽑혔습니다!


즉흥적인 그날의 영감에 따라 내용이 덧붙여지는 제 작업 스타일을 미뤄봤을 때, 최소 140페이지 이상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기존에 안내드렸던 것보다 제작 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다행인 건 AI기술이 발전하면서 제작 속도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대략 하루에 1000자를 목표로 작업하면 18일~20일이면 이번 편을 완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번역& 후보정 작업에 시간이 더 추가적으로 소요되겠지만요.


자, 그렇다면 이쯤에서 '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이렇게 분량이 많아졌냐?'라고 궁금해 하실 독자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번 작품의 테마는 '주인공의 도덕적 타락'입니다.



1편에선 김민준의 첫사랑 유소현에 쾌락에 굴복해 타락하고,

2편에선 싱글맘의 무게에 짓눌리던 오선아가 변재혁과 함께하는 일탈에 빠져들어 타락한 것처럼,

3편에선 김민준이 완전히 타락해버립니다.



다만, 제 작품을 보셨던 독자님들이라면 '남성의 타락'이 곧 Feminization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김민준은 그런 성적인 타락보다는 인간성, 도덕성에 좀 더 초점을 맞추어 그를 이루는 정신 그 자체를 붕괴시키는 데 집중할 생각입니다.



물론 한 명의 인간성이 완전히 붕괴되는 데는 그만한 사건이 따라야겠죠?

때문에 굉장히 자극적이고 파괴적인 사건이 이번 편에 대거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에 관하여 살짝 스포하자면,




이번 편에선 주인공에게 특수한 복장을 입힐 생각입니다.

예로부터 의복이 인간 사회의 지위나 집단의 특수성을 대표했듯, 이만큼 개변태 집단 정신을 주입하는데 효과적인 장치는 없으니까요.


또한 의복은 그 사람 고유의 색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 통일된 복장을 입혀버리면 고유의 개성을 지워버릴 수도 있죠.


쾌락주의자 변재혁이 주최한 '집회'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도덕성이니 윤리니 그런 거 다 집어던지고 개변태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이렇듯, 3편의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면 '집회에 참가한 김민준이 점점 인간성을 상실하는 이야기....'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 그래서, 독자님들이 가장 궁금해 할 소식...

이번 편은 대체 언제 완성되냐?


현재 러프하게 8월 11일 오후 9시를 최종 마감일로 내정하고 있습니다.

제 건강 상태나 외부적인 일정에 따라 좀 더 빨라질 수도, 늦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8월 11일까지는 업로드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아직 공개하고 싶은 아이디어와 작품들이 너무너무 많으니까요!


다만, 기다림이 너무 길어지면 지루하실 것 같아, 조만간 '상냥한 아내의 출근배웅 최종 Q&A'와 여러 TMI를 풀러 오겠습니다.


또한, 만화 분량 상 생략할 수밖에 없었던 '그날 내 USB에 담긴 것은'의 상세한 캐릭터 설정도 7월 말쯤 공개할 예정이니까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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